자동차 31

뉴SM5 종합검사 _ 2026.02.20

몇 주 전부터 띄엄띄엄 오던 자동차검사 안내문이 최근들어 빈도가 높아졌다는걸 느낀 순간, 결심합니다. '오늘 가야겠구나!' 수도권에는 원체 차량이 많아서인지, 검사소가 예약 꽉 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음먹은 당일 검사 가능한 곳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꼭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의 검사소가 아니어도 된다는 얘길 들었던 적이 있어 집 근처 위주로 찾아봅니다. 멀지 않으 곳에 서해자동차검사소라는 민간검사소가 있네요.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하고, 당일 오전 11시에 자리 있다고 뜨길래 얼른 예약 고고. https://naver.me/FDn3KZDH 네이버지도일급서해자동차검사소map.naver.com 이틀 전 쯤 잠깐 움직일 때 찍어둔 마일리지입니다. 작년 4월 88131km에 가져와..

뉴SM5 엔진오일 교체 (90416km)

88131km에 가져온 뉴SM5 차량을 약 2200km 정도 주행했습니다. 전차주가 어떻게 관리했는지 아무 정보가 없으니 일단 기본중의 기본, 엔진오일이라도 갈아보기로 합니다.예약해 둔 곳으로 가기 위해 조금 이른 퇴근 후 집 근처 주차장에 도착. 잘 타지 않는 차들을 세워두는 곳입니다.동네에 있는 오일랩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을 알게된 사연이 좀 있습니다. '클래식카코리아'라는 네이버 카페에 관심있는 매물이 떴는데, 저희 동네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어딘지 잘 찾아내는 지인에게 매물 사진을 보여주며 위치좀 찾아달랬더니 어느 건물인지 알려주더군요. 또 다른 지인은 그 건물에 정비소가 있고 그 정비소 사장님이 차 몇대를 가지고 있다며, 그분이 내놓은 매물일 것 같다고까지 알려줍니다. 진짜 추리력 진짜 끝내주..

뉴SM5 기어봉 노브 교체

중고로 가져왔을 때 장착되어 있던 기어봉 노브 모습입니다. 티뷰론이나 투스카니 같은 차량에 달려있을 법한 사제 노브인데, 이 차와 정말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노브가 좋을까 찾아보다 잘 어울리겠다 싶은 제품을 찾았습니다.뉴sm5 전용이 아닌 '범용' 제품입니다. 상세페이지 설명을 보면, 웬만한 차량엔 다 맞겠다 싶은 판단이 듭니다. 여러 종류의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으니, 아마 제 차에도 맞지 않을까 싶어 일단 질러봅니다.제품을 수령하고, 바로 장착해봅니다. 인테리어 색상과 노브 색상이 꽤 잘 매칭됩니다. 순정이라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그런데, 몇 주 사용하니 문제가 생깁니다. 노브가 계속 한쪽으로 돌아가네요. 기어 노브는 보통 돌려서 볼트나 나사처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켜 장착..

카니발 4세대 리모컨 키 배터리 + 냉각수 누수 점검

KA4 카니발 냉각수 누수 - ITM (통합유량제어밸브) KA4 카니발 냉각수 누수 - ITM (통합유량제어밸브)몇 주만에 카니발을 운행한 날. 운행을 마치고 항상 주차하는 자리로 왔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보이는 불길한 액체.네. 바로, 냉각수입니다. 틀림없는 냉각수 색깔입니다. 저 자리에 차를 몇 주dwnc.me냉각수 문제를 해결한 지 일주일 쯤 지났습니다. 뭔가 새는 건 없는지 확인해봅니다.아무것도 새지 않는 깔끔한 상태입니다. 당분간은 안심이네요. 얼마 전부터 키를 가지고 가까이 다가가도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생겼습니다. 시동 버튼을 눌렀는데 키가 실내에 없다는 메시지가 뜨는 경우도 있었구요. 높은 확률로 배터리 문제다 싶어 열어봅니다.물리 키 부분 (사진 맨 오른 쪽)을 리모컨 본체에서 빼낸..

KA4 카니발 냉각수 누수 - ITM (통합유량제어밸브)

몇 주만에 카니발을 운행한 날. 운행을 마치고 항상 주차하는 자리로 왔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보이는 불길한 액체.네. 바로, 냉각수입니다. 틀림없는 냉각수 색깔입니다. 저 자리에 차를 몇 주 세워놨는지 기억이 안나기도 하고, 원래부터 조금씩 새던건지, 최근 며칠 사이에 확 샌건지 알 수 없어서, 바로 옆자리에 주차해둡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옆자리에 세워둔 차량을 빼기 위해 주차장에 왔습니다. (두근두근)하루밤 동안 저정도 흘렀습니다. 현재진행중 상태인건 확실. 탁송을 불러 오토큐에 입고시킵니다. 진단 결과는 '통합유량제어밸브' 라는 곳에서 새는 거라고 하네요.자동차 모임쪽 톡방에 공유하니 현대 ITM에서 새는 거라고,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ITM 들어간 엔진들은 그런 고질병 있다고 합니다. 최근..

카니발 4세대 (KA4) 입양 이야기

1년도 더 지난 아주 늦은 포스팅입니다만, 미니밴 포지션을 담당하던 시에나 차량의 후임이 들어왔습니다.20년 11월 회사 업무용으로 출고했던 차량입니다. 약 4년간 다른 직원이 운행하다가 24년 12월부터 제가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출고 당시 차종 및 옵션 선정, 렌트사 선정 등 제가 실무를 다 했었던 차량인지라 저에겐 의미가 남다른 차랑입니다.약 11만 km를 주행 후 이어받게 되었네요. 전에 운행하던 직원들이 차를 잘 다룰줄 아는 친구들이라,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용해줘서 차량 컨디션도 매우 준수한 상태입니다.2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일명 초밥)의 뒤를 이어 21년 4월부터 수고해준 시에나 차량은 3년 반의 복무를 마치고 말년 휴가에 들어가게 됩니다. 자전거 캐리어도 8년 후배인 카니발이 물..

뉴SM5 앞 디스크 교체 + 앞 스태빌라이저 링크 교체

중고차를 구매하면 가장 먼저 하는 작업들 중 하나인 앞바퀴 브레이크 디스크 교체 이야기입니다. 고속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순간 핸들로 전해지는 진동. 이번에도 어김없이 당첨이네요.연식이 좀 된 차량들 위주로 구매하다 보니, 당첨 확률은 50%가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아주 쉽고 간단한 작업이라 회사 직원을 통해 근처 공임나라에 차를 맡겼습니다. 부품 수급도 함께요.패드 3.6만 + 공임 3만디스크 9.8만 + 공임 6만동시작업 할인 : -1만총 21.4만 입니다. 그런데 작업 중 발견한 특이사항. 활대링크가 빠져 있다더라구요. 잉??주차장에 내려가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빠진 게 아니라 부러져 있네요. 녹 때문에 삭아서 말이죠.일주일 후, 공임나라에 직접 방문했습니다.리프트에 올린 김에 하부 상태도..

팔고 나서야 완성하는 숙제, 2019 아우디 A5(F5) 스포트백 45 TFSI (385서5817) 기록

블로그를 시작하며 야심 차게 만든 차량별 카테고리가 몇 달째 유령 상태였습니다. '내일은 써야지' 하던 다짐은 결국 차를 팔고 나서야 키보드를 잡게 만드네요. 21년 초에 가져와 25년 11월 판매할 때까지, 약 4년여 시간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주차장에서 보낸 아우디 A5 이야기를 이제야 정리해봅니다. 친구가 리스로 출고해 7~8개월정도 타던 차량을 21년 초 인수해 왔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스팅어도 입양해왔죠. A5는 260마력정도에 그 유명한 '아우디 콰트로' 사륜 구동이고, 스팅어는 370마력에 후륜으로 조금만 노면이 이상해도 바로 뒤가 털릴 정도라, A5는 와이프가 스팅어는 제가 주로 타고 다녔습니다.하이리무진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구미까지 가서 개인거래로 가져왔던 카니발 하이리무진까지 총 3대..

Goodbye 체어맨W

체어맨W 처분했습니다. 7월 8일에 가지고 와서 8월 8일에 팔았으니,정확히 한 달 가지고 있었네요.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1. 주행 내내 미세한 진동이 올라옵니다. 처음엔 앞바퀴 휠밸런스가 안맞거나 디스크가 휘거나 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운전석에서뿐만 아니라 뒷좌석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진동이 느껴지더라구요. 공부를 좀 해보니, 후륜 혹은 사륜 구동 차량의 경우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프로펠러 샤프트' 쪽 원인일 가능성이 클 것 같더라구요.2. 극저속 주행 상태에서 악셀 off -> on으로 전환 시 '쿵' 치는 소리 및 충격이 발생합니다. 그와 함께, 악셀을 밟았음에도 0.5~1초 정도 rpm 상승을 못하는(오히려 tcs 등이 개입한 것처럼 rpm이 떨어지는) 증상도 함께 있었어요. 복합..

2010 체어맨W 입양

2025년 7월 8일 화요일.최저가 기함 한 대 들여야지 쭉 생각해오고 있던 그 때, 당근에 차량 한대가 올라옵니다. 보험 이력 1건, 소유자 변경 2건이 정도면 싼마이 기함 치고 굉장히 깨끗(?)한 편입니다. 상위 5% 미만 급이죠.사실 주말에 봐뒀던건데 깜빡하고 있다가 '아 맞다!' 라며 갑자기 생각이 났고, 바로 충남 천안으로 달려갔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 차량이 있었습니다. 딜러분이 몇 년 전에 지인께 판매했던 차량인데, 기름 너무 많이 먹는다고 가스차로 바꿀거라며 팔아달라 부탁한 거죠. 덕분에 개인 거래로 매도비 44만원도 아낄 수 있었습니다.외관은 사진을 통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깨끗. 파손된 조수석 헤드레스트 덕분에 10여만원을 깎아 170에 가져왔습니다. 내부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