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로 가져왔을 때 장착되어 있던 기어봉 노브 모습입니다. 티뷰론이나 투스카니 같은 차량에 달려있을 법한 사제 노브인데, 이 차와 정말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노브가 좋을까 찾아보다 잘 어울리겠다 싶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뉴sm5 전용이 아닌 '범용' 제품입니다.

상세페이지 설명을 보면, 웬만한 차량엔 다 맞겠다 싶은 판단이 듭니다. 여러 종류의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으니, 아마 제 차에도 맞지 않을까 싶어 일단 질러봅니다.

제품을 수령하고, 바로 장착해봅니다. 인테리어 색상과 노브 색상이 꽤 잘 매칭됩니다. 순정이라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그런데, 몇 주 사용하니 문제가 생깁니다.

노브가 계속 한쪽으로 돌아가네요. 기어 노브는 보통 돌려서 볼트나 나사처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켜 장착하는 방식이고, 이 제품 역시 그런 방식인데 뭔가 잘못한건지 안맞는건지 글씨 방향을 바르게 두면 끝까지 조여진 상태가 아니어서, 몇 번 기어 조작을 하고 나면 항상 저런 식으로 돌아가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그냥 순정으로 가자 싶어 다시 주문합니다.

며칠 후 제품 도착. 장착해 봅니다.

기존 범용 노브의 모습입니다. 안쪽 나사산이 문제인지 아님 다른 뭔가가 안맞는지, 여튼 한 달간 수고했다.

순정 노브. 장착을 해 봅시다.

장착 완료. 그레이 색상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네요. 다만, 가운데쪽 표시부는 크롬 재질인게 개인 취향에 완전 안맞는 부분입니다. 요즘은 아니지만, 20년 전엔 저게 대세였으니 저렇게 만들었겠지만요.
이제 겨우 기어봉 하나 작업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하체에서 이상한 잡소리도 나고, 클러치와 미션쪽도 상태가 별로.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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