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39

안방 욕실 환풍기 교체하기

신축아파트로 입주한지 10년차입니다. 거실 화장실에 비해 환기 효과가 형편없었던 안방 화장실 환풍기가 언제부턴가 일을 안하기 시작합니다. 전원을 켜면 불은 들어오는데, 팬 소리는 들리는 듯 아닌 듯 하고, 화장지를 가져다 대 보아도 전혀 빨아들이는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HIMPEL 이름이 붙은 제품입니다. 쿠팡에 검색해보니 완전 똑같이 생긴 녀석이 수두룩하게 뜨길래 사이즈도 안재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이쪽 계열에선 나름 메이저 브랜드인 것 같은 느낌이네요.그렇게 주문 다음날 총알 배송되었지만, 뭐 하나 주문해놓고 뜯지 않은 박스가 점점 많아져만 가는 요즘. 작업이 바로 진행될 리가 없지요 ㅎㅎ 한 2주쯤 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작업을 시작해봅니다.먼저 맨 바깥쪽 커버를 떼어주고요. 아래..

일상 이야기 2026.05.26

안방 화장실 누수 공사 (feat. 무능한 관리사무소)

언제부턴가 안방 화장실 메인 조명이 깜빡깜빡 하기 시작합니다. 조명 커버를 아래로 잡아당긴 후 확인해봅니다. 커버 안쪽으로 드러난 부분이 이미 심상치가 않습니다. 수십개의 LED 중 일부가 불이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불빛이 들어오다 말다를 반복하니,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하거나 깜빡이거나 하는 거네요.입주한지 10년이 다되어가니 수명이 다해서 그런가보다 싶을수도 있지만, 안쪽에 슬어있는 녹을 보면 다른 원인이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조명 근처에 물방울들이 맺혀 있는걸 종종 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심각하진 않고 항상 맺히는게 아니라, 귀찮기도 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었는데요.이젠 조명이 오락가락 하는 상황이 된 만큼 그냥 넘어갈 순 없는 상황.교체가 가능한..

일상 이야기 2026.05.18

perplexity computer로 10분만에 만든 웹사이트

https://2026bmwenginebestandworst5.netlify.app/ BMW 엔진 베스트 5 & 워스트 5 — 역대급 가이드Engine Guide 2026 BMW 엔진베스트 5 & 워스트 5 성능, 신뢰성, 사운드, 튜닝 잠재력을 종합 평가하여 BMW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엔진과 가장 악명 높은 엔진을 선정했습니다. 🏆 Best 5 💀 Worst 52026bmwenginebestandworst5.netlify.app 몇 년 전부터 불어온 AI 열풍. (열풍까지는 아닌가요?)chatgpt나 gemini 같은 LLM (대화형 언어 모델)을 시작으로 이미지나 동영상 생성도 감쪽같이 해내더니 이제는 핵심 목표만 던져주면 알아서 지지고 볶고 최종 결과물을 내놓는 AI 에이전트? 어시스턴트?가 뜨..

일상 이야기 2026.03.18

서부간선지하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하기

미납통행료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아닌, 서부간선지하도로 미납통행료네요. https://namu.wiki/w/%EC%84%9C%EB%B6%80%EA%B0%84%EC%84%A0%EC%A7%80%ED%95%98%EB%8F%84%EB%A1%9C 서부간선지하도로파일:서부간선지하도로 (1).jpg 강남순환로 의 2단계 구간으로 서부간선도로 의 복층 구간 중에 지하에 있는 도namu.wiki  이런 류의 고지서를 심심치 않게 받다 보니,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데, 이번에도 납부기한을 놓쳐버렸네요. 홈페이지나 앱으로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살펴봅니다.https://suway.co.kr/main/main.do  서서울도시고속도로서서울도시고속도로,서부간선 지하도로,서부간선지하..

일상 이야기 2025.04.07

GoodBye 시에나 (feat. 비사업용사실확인서)

지난 2년 동안 우리 가족과 함께 해준 토요타 시에나와 이별할 시간이 왔습니다. 가족들과 여러 여행을 함께 하며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지만, 4세대 카니발(KA4)을 소유할 좋은 기회가 생겨 갈아타게 되었습니다.팔아봐야 얼마 받지 못할것을 알기에 일단 회사 주차장에 봉인해두고 몇 달 간 KA4를 잘 타고 다녔습니다. KA4 이녀석, 생각보다 차가 좋네요? 그렇게 봄이 되고, 중고차 수출 붐(?)으로 인해 가격이 훌쩍 오른 시점을 그냥 보낼 수 없어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차량을 중고차 업체에 판매하려고 하니 생각지도 못한 문서 하나를 요청받았습니다. 바로 '비사업용사실확인서'라는 것이었습니다.처음엔 조금 당황했습니다. 차량은 제 개인 명의인데, 제가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

일상 이야기 2025.04.06

231108(수)

일기를 여기에 쓸까 쓰레드(인스타그램을 서비스하는 메타에서 만든 텍스트 기반의 서비스)에 쓸까 며칠 고민했는데 쓰레드에 써보기로 했다. 작성의 실시간성이 쓰레드쪽이 더 좋아서다. 일기의 지속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꾸준한 실천인데, 하루치를 모아서 저녁쯤 한 방에 쓴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실천 가능성을 깎는 행위다. 그래서 잘게 띄엄띄엄 작성이 가능한 스레드에 적어보기로 함.

일상 이야기 2023.11.09

Bitbucket 호스트 키 업데이트

오랜만에 Bitbucket에 들어가 보았더니 공지가 하나 떠 있었다. 호스트키를 업데이트 하라는 공지였다. https://bitbucket.org/blog/ssh-host-key-changes ACTION REQUIRED: Update your Bitbucket Cloud SSH Host Keys - BitbucketHello Bitbucket Cloud users, We recently learned that encrypted copies of Bitbucket’s SSH host keys were included in a data breach…bitbucket.org 호스트키가 무슨 이유로 유출되었으며 위험성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새로운 호스트키를 만들어 두었으니 업데이트 받아가라는 얘기었다. 개인키..

일상 이야기 2023.05.29

토요타 시에나 주행거리 20만km 돌파

둘째 발가락 수술한 거, 정기 검진하러 병원에 가는 길. 계기판 적산거리 199,999km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조만간 20만km 채우겠다는 생각을 얼마 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그 날이 결국 왔습니다. 마침 신호에 걸려 감속중이던 터라, 얼른 사진을 찍어둡니다. 20만km 되기까지 1m가 남은건지 999m가 남은건지 알 수 없습니다. 20만km 되는 모습도 찍기 위해 카메라 앱을 켜고 만반의 준비를 해 둡니다.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앞 차들 따라 슬금슬금 움직이니 20만km로 바뀌네요. 소중한 순간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18만km 주행한 1070만원짜리 중고를 개인거래로 가져온 지 2년이 지났습니다. 데일리카가 아니니 1년에 1만km 정도 주행할테고, 5~7년 정도 굴리면 25만km쯤 될거란 계산을 ..

일상 이야기 2023.05.18

230403-09 주간 일상

4/4 화요일 감기가 완전히 낫지 않아 병원 한 번 더 방문했다. 받아온 약은 매우 성실하게 잘 복용함 ㅋ 감기 때문에 며칠 못탔던 자전거는 실내 라이딩이라도 가볍게 타 줍니다. 4/6 목요일 물왕저수지까지 야간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야간 라이딩 치고 꽤 멀리까지 갔었네요. 원래 평일엔 집 근처에서 주로 탑니다. 4/8 토요일 연수구청장배 줄넘기대회. 큰 애가 7살이던 2019년에 왔었으니 4년 만의 방문입니다. 4/9 일요일 이번 주말 라이딩은 영종도입니다. 중간쯤 되는 왕산해수욕장 입구에서 보급 한 번 해 주고요. 무의도 끄트머리까지 찍고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라이딩 하고 왔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3.04.13

오래된 블로그 발견

구글 검색창에 대왕날치를 검색해보면 유튜브 채널, SNS, 블로그 등 여러 컨텐츠들이 나온다. 그 중 블로그는 여기저기 가입해 몇 달씩 글을 쓰다가 그대로 내버려뒀던게 몇 개 된다. 정리좀 해야겠다 싶어 들어가 보았다. 2015년 전후로 한참 글을 썼던 흔적이 보인다. 제목들이 하나같이 익숙한 스타일이다. 요즘 주로 집중하고 있는 '내적인 글쓰기'를 당시에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적인 글쓰기'란 머리속에 떠오르는 다양한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다. 글 제목을 보니 내가 썼던 글이 맞다. 대충 무슨 내용인지 짐작도 간다. 내가 이런 류의 글을 썼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갑자기 깨닫게 되니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전부 비공개 처리로 돌렸고,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볼 예정이다. 과..

일상 이야기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