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수 3

구이수 하체 싹털 - 올바라시

구이수를 가져오고 나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차고가 너무 낮다는 점이었습니다. 외관상으론 그렇게까지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이 아닌데, 지하주차장 내려갈때마다 하체가 그르륵 하며 긁히는 소리와 느낌이 마치 어렸을 때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 들을 때의 느낌과 유사했거든요.그 외에도 하체 부속들에 녹이 꽤 많이 슬어 있다는 점도 거슬리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2009년 이후에 생산된 차량이라 차체에 녹은 거의 없었지만, 부품들이 문제였어요. 뭐, 로워암이나 활대링크 등 부싱 노후 문제 때문에라도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들은 녹이 좀 생겨도 별 문제가 아닌데, 그 부속들이 장착되어지는 기준 포인트인 크로스멤버까지도 부식이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엄밀히 보면, 멤버라는 녀석도 떼었다 붙였다 할 수는 있으니 뭐가 문제냐..

구이수 사제 리어윙, 사이드스커트 떼기 _ 20251201

블로그 포스팅 감안하고 충분히 사진 찍어둔게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만 그래도 몇 장 찍어둔게 있으니 적어봅니다.차량 가져올때부터 달려있던 리어윙입니다. GT카에나 달려있을만한 거대한 윙이 고작 200마력 남짓하는 쪼랩 스포츠카에 달려있는, 참 언밸런스한 모습입니다. 트렁크 뚜껑 윗면+뒷면 두 곳에 걸쳐 ㄱ 자 모양으로 장착해야 그나마 짱짱(?)하게 붙어있는데, 얇디 얇은 트렁크 윗면 철판에 구멍을 내고 저 무거운 걸 올려뒀으니, 트렁크 열고 닫을 때 트렁크 뚜껑 철판이 휘며 꿀렁이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게다가 윙 안쪽 빈 공간에는 빗물이 들어 있어서 출렁출렁 소리가;;; 위 사진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신경좀 써서 장착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유?그래서, 과감히 걷어내보기로 합니다. 방청 처리같은건..

구이수 입양 _ 2025.11.18

뉴sm5에 이어 또다시 수동 차량입니다.sm5도 수동 변속기 차량이긴 하지만, 수동 변속기라는 점이 유일한 장점, 다른 모든게 단점입니다. 2000cc 라는 배기량은 같은 시대1500~1600cc 에 비해 20%정도 출력이 높지만, 요즘 차량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구요. 출발 시 차량 앞쪽을 위로 들리게 만드는 전륜구동 특유의 싼마이 감성은 보너스. 특별히 고장난 곳은 없지만, 뭔가 삐걱대거나 애매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실 주행을 하기엔 여러모로 애매한 차량이었습니다.그래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 제네시스 쿠페 수동입니다."구"형 제네시스 쿠페 "2".0 "수"동.줄여서 '구이수' 라고 하죠. 출력은 200마력대로 sm5의 2배. 덜렁거리는 하체일 때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륜구동의 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