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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이 국익입니까?

'매국이 국익입니까?' 나는 이런 식의 문구가 싫다. 현 정권이 추진중인 정책이나 태도를 비판하려는 목적의 현수막이다. 그래서 현 정권의 행동을 '매국'이라고 단정하였다. 물론 이 단정은 거짓이 아니어야 한다. 그래야 '매국이 국익이냐?'는 질문을 통해 비판하는게 말이 된다. 그 단정이 '참'이라고 어느 한 쪽은 주장하겠지만, 다른 한 쪽은 '거짓'이라고 할 것이다. 어느 쪽 말이 맞는지 우선 판가름이 나야 한다. 그래서 '매국' 맞다고 빼도 박도 못하게 까발려져야 한다. 하지만 '저건 매국이야' 라는 단정만 가지고 '그러니까 쟤네들 행동은 잘못되었어' 라고 현수막은 말하고 있다. 매우 큰 오류다. 저런 문구를 본 사람들 상당수는 '매국'이라는 단어를 보는 것만으로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부정적 감정을 무..

생각 정리 2023.04.20

[옛날 블로그 파보기] <제목없음> - 2013년 5월 7일

2013년 5월 7일 오후 12:37에 게시했던 글이다. 무려 10년 전이다. 이해하기 쉽게 살짝 다듬어 올려본다. -- 하면 할 수록 점점 느끼는 부분인데, 소프트웨어 개발은 수많은 요소들이 얽혀있는 매우 복잡한 프로세스라는 생각이 든다. 개발의 각 요소들은 일정한 기준에 의해 나뉘어 담당자들에게 분배된다. 나누는 기준은 다양한데, 그 어떤 기준도 완벽하진 않다. 게임 개발을 예를 들어, 장면 단위(프로필 화면, 게임 인트로 화면, 인앱 구매 화면 등)로 업무를 분배하게 되면 기능 단위로 정의될 수 있는 영역은 특정 장면에 포함시킬 수 없다. (기능 단위 : 암호화 기능, 통신 기능, 화면 켜짐/꺼짐 기능 등) 그래서 분배가 애매해진다. 테스트 담당자 입장에서는 실행에 이상 유/무나 테스트 완료/진행/..

<날아간 비용>에 대한 태도, 정말 오류 맞어?

책을 읽다가 가져와 본 내용이다. 사람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비교 예시다. 공연을 보려고 20달러짜리 티켓을 구매했다. 그런데 공연장 입장 직전 티켓을 잃어버렸다. 20달러를 주고 다시 구매하는 경우와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5:5 정도로 나뉜다. 그런데 티켓이 아닌 현금을 잃어버린 경우라면 결과가 달라진다. 무려 88퍼센트의 사람들이 20달러를 주고 티켓을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티켓이든 현금이든 같은 20달러다. 그런데 왜 사람들의 판단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그 답이 책에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답을 보기 전에 스스로 생각부터 해보려고 한다. 잃어버린 액수는 20달러로 동일하다. 하지만 가치의 형태는 다르다. 티켓 분실은 20달러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티켓으론 20달러 어치 다른 가치를 구매..

생각 정리 2023.04.15

저지른 자와 욕먹는 자 (feat. 미세먼지)

https://youtu.be/68kwVzNXxCI https://youtu.be/Qy4ZExowuF4 이 유튜브 영상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려있다. 내용 자체는 다양하고 제각각이다. 하지만 미세먼지 이슈에 대한 입장은 하나로 모아진다. 그 입장을 뒷받침하는 공통된 논리가 있다. 문제는 이 논리에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이 오류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이 영상을 만든 제작자에게는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하지만 그 메시지는 잘 전달되지 못했다. 이 글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그 오류 때문이다. 제작자가 오류에 빠져 있던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그 오류에 빠져 있었고, 제작자는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게 메시지 전달이 실패한 이유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한마..

생각 정리 2023.04.14

230403-09 주간 일상

4/4 화요일 감기가 완전히 낫지 않아 병원 한 번 더 방문했다. 받아온 약은 매우 성실하게 잘 복용함 ㅋ 감기 때문에 며칠 못탔던 자전거는 실내 라이딩이라도 가볍게 타 줍니다. 4/6 목요일 물왕저수지까지 야간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야간 라이딩 치고 꽤 멀리까지 갔었네요. 원래 평일엔 집 근처에서 주로 탑니다. 4/8 토요일 연수구청장배 줄넘기대회. 큰 애가 7살이던 2019년에 왔었으니 4년 만의 방문입니다. 4/9 일요일 이번 주말 라이딩은 영종도입니다. 중간쯤 되는 왕산해수욕장 입구에서 보급 한 번 해 주고요. 무의도 끄트머리까지 찍고 되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라이딩 하고 왔습니다.

일상 이야기 2023.04.13

오래된 블로그 발견

구글 검색창에 대왕날치를 검색해보면 유튜브 채널, SNS, 블로그 등 여러 컨텐츠들이 나온다. 그 중 블로그는 여기저기 가입해 몇 달씩 글을 쓰다가 그대로 내버려뒀던게 몇 개 된다. 정리좀 해야겠다 싶어 들어가 보았다. 2015년 전후로 한참 글을 썼던 흔적이 보인다. 제목들이 하나같이 익숙한 스타일이다. 요즘 주로 집중하고 있는 '내적인 글쓰기'를 당시에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적인 글쓰기'란 머리속에 떠오르는 다양한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다. 글 제목을 보니 내가 썼던 글이 맞다. 대충 무슨 내용인지 짐작도 간다. 내가 이런 류의 글을 썼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갑자기 깨닫게 되니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전부 비공개 처리로 돌렸고,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볼 예정이다. 과..

일상 이야기 2023.04.10

전해 들은 바를 일단 믿고 보는 건 인간의 본능

인간은 전해 들은 내용을 일단 믿고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내용을 듣고 믿을만하다고 판단이 되면 믿어야 하는데, 순서가 반대라는 것이다. 일단 믿고, 맞는지는 나중에 판단하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애당초 지각을 위해 사용되던 기제로부터 신념이 진화했기 때문" 이라고 한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나온 표현인데, 너무 추상적이어서 바로 이해되지는 않는다. 어렵겠지만 쉬운 말로 풀어보려고 한다. 아주 오래 전, 인류 탄생의 초기에 가깝게 거슬러 올라가보자. 이 시기에는 눈, 귀 등 감각기관으로 들어오는 정보는 직접 겪은 내용들 뿐이었다. 직접 겪었으니 당연히 믿을 수 있었다. 아니 믿어야만 했다. 그것 말고 더 확실한 믿을 거리는 없었을 것이니까. 머리속으로 추정하거나 예상한 내용을 믿었다..

생각 정리 2023.04.09

누군가의 실무가 누군가에겐 관리

실무를 알아야 관리를 할 수 있다. 모르면 실무부터 해라. 적어도 관리할 수 있을 만큼은 알아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면, 주로 듣게되는 반박 두 가지. "큰 일(사업) 하는 사람 중, 실무 아는 사람 아무도 없다." "그 정도로 알고 있으라는 것은 실무자 하라는 얘기 아닌가?" 쉽게 말해, '이건희 회장이 사옥 청소 절차 따위를 알아야 하겠냐, 알고는 있겠냐'는 얘기다.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 주로 드는 생각 : '이 친구는 관리자 될라면 멀었구나. 실무좀 충분히 더 해야겠네.' 이렇게 착각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정리해본다. 관리도 능력이 뒷받침되야 할 수 있다. 관리는 지시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관리다. 결정 사항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 '지시'라는 단계가..

생각 정리 2023.04.08

글쓰기가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되는 진짜 이유

글쓰기는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된다. 많이 들어본 얘기다. 그 원리나 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본 적은 없다. '글쓰기를 하려면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을 하면 당연히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되는거 아니겠어?' 아마 이 정도로 생각해오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글쓰기와 생각 정리의 관계에 대해, 조금 다른 관점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정리해보려 한다.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가치도 있다. 쉽진 않지만, 생각을 잘 표현할 수만 있다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어떻게 '해야'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꿀팁이나 묘안 같은게 있을까? 그런 건 없다. 어떤 '방법' 같은게 있는 게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 잘 정리되 있으면 된다. 잘 정..

생각 정리 2023.04.07

230327-0402 주간 일상

3/27 월요일eq900 5.0 v8! 20만km를 뛴 16년식 아니면 17년쯤 된다. 국내에서 가장 싼 값에 v8 엔진을 느껴볼 수 있는 차다 3/31 금요일집에 한 3주 가지고 있었나. 회사 대표가 돈내고 탄다길래 가져다 주었다. 아들 친구네 가족이랑 식사하러 가는 중. 아빠들끼리는 첫 만남이라서 처음엔 좀 뻘쭘했지만, 술이 들어가니 모든게 해결되었다. 4/1 토요일전날 과음으로 인해, 감기가 확 심해졌다. 병원 가서 약 받아왔다. 의사가 코감기 + 축농증 이라고 했다. 그날 오후, 공기는 별로였지만 날이 따뜻해서 가족 마실을 나갔다. 자전거로 옥구 공원까지 간 뒤, 옥구산 정상에 올랐다. 해발 266m 짜리라 금방 올라갈 수 있다. 4배 광학줌 되는 폰카의 진가는 이럴 때 드러난다. 줌으로 당겨 찍..

일상 이야기 2023.04.06

결국 문을 닫게 된 나의 첫 자전거 동호회

내가 처음 활동했던 자전거 동호회가 폐쇄된다는 얘길 들었다. 그렇게 될 줄 알았다. 2021년 여름, 나는 동네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했다. 여느 입문자들처럼, 즐겁고 열정적으로 자전거를 타러 다녔다.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이듬해 5월, 동호회 회원들간의 갈등이 있었다. 탈퇴한 멤버들이 새 동호회를 만들었다. 그곳이 내 두 번째 동호회, 지금 내가 활동중인 동호회다. 동호회 회원들간의 갈등 얘기는 너무 흔해빠져서 식상할 지경이다. 그렇지만, 당시 얘기 없이는 글을 완성할 수 없다. 최대한 짧고 쉽게 적어보겠다. 갈등의 원인은 이랬다. (편의상 '운동파'와 '운영진'으로 구분) 운동파 : 자전거좀 자유롭게 타자 vs 운영진 : 우리가 타라는대로 타라 당시 운영 방식은 좀 특이했다. 모든 라이딩은 ..

생각 정리 2023.04.05

'익숙한 것에 대한 편애'의 부작용

인간은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 선호한다는 말은 '다른 것보다 더 좋아한다'는 뜻이다. 인간은 많이 보고 듣고 겪었던 것을 그렇지 않았던 것들보다 좋아한다는 얘기다. 합리적인 이유가 아닌, 익숙한 정도에 의한 선호이므로, '편애'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다. 이러한 특성은 진화적 관점에서 당연한 결과다. 예를 들어 보자. 인류의 오랜 역사 동안, 항상 먹던 것만 먹어온 사람과 처음 보는 음식을 경계하지 않는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많이 살아남았을까? 익숙한 지역에서 평생을 머무는 사람과 새로운 곳을 탐험하길 즐겨했던 사람 중, 어느 쪽이 더 많은 자손을 남겼을까?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쪽이 더 오래, 더 많이 살아남았다. 그 결과, 인류는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인간의 유전자 ..

생각 정리 2023.04.04

생각의 가지를 키우기 위해 글을 쓰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백, 수천가지 생각을 한다. 아니 어쩌면 수만, 수십만가지일 지도 모르겠다. 쓸데없는 잡생각일수도 있고,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지는 생각 사슬의 시작점일수도 있다. 대단히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면, 너무나 쉽게 필요한 생각들을 추려내 의미있게 활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러한 능력이 없다. 그래서,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 어떤 내용으로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글이 술술 써지는 경우는 드물다. 주제의 이름 정도만 머릿속에 맴돌 뿐, 머리속에서 생각의 흐름이 매끄럽게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반면, 걷거나 샤워할 때처럼 약간 멍하게 온갖 생각들을 자유롭게 하는 동안은 창의적이고 신선한 생각들이 종종 튀어나온다. 심지어 몇몇 생각들끼린 절묘하게..

생각 정리 2023.04.03

230320-26 주간 일상

3/20 월요일 ~ 3/23 목요일 회사 투자 건 & 지인 사망으로 바쁜 주중을 보냈다. 3/24 금요일 동호회 새 로고 탄생. 미술 전공이신 멤버분께서 손수 만들어 주셨다. 굉장히 눈에 잘 띄고 각인되기 쉬운, 예쁜 로고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배경의 저 디테일은 자전거 좀 타 본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새 로고에 삘을 받아, 황사 속 불금 라이딩을 조졌다. 3/25 토요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고기 파티를 하는 것 같다. 3/26 일요일 오래만에 차이나타운에 갔다. 처음 먹어본 하얀 짜장. 일반 짜장과 색깔만 다르고 맛은 비슷할 줄 알았는데, 맛도 꽤 다르고 입맛에 잘 맞았다. 말이 짜장이지, 다른 이름 붙여놨더라면 짜장을 떠올리지 못할 정도였다. 식사 후, 월..

일상 이야기 2023.04.03

본능에게 지배당하는 사람이 할 일을 미룬다

할 일을 미루는 건 좋지 않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초등학생도 알만한 내용이다. 문제는 알면서도 실천이 안된다는 것이다. 머리로는 알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요즘들어 가장 고민스런 포인트다.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이유. 그게 착각 때문이라는 걸 까발려본다면, 실천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 본다. 할 일이 있다. 그러나, 하지 않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당장 편하고 싶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굉장히 편하다. 티비나 유튜브를 본다던가, 가만히 누워 멍때리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압박감은 커진다. 뒤늦게 시작하면 조급함 탓에 일이 잘 안풀리기도 한다. 충분히 알만한 단점이지만, 이걸 뻔히 알면서도 미룬다. ..

생각 정리 2023.04.02

230313-19 주간 일상

3/13 월요일 #팔각도 에서 저녁을 먹었다. 3/14 화요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3월 중순. 평일 야간 라이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여전히 부상중인 다리를 끌고 살살 타보기. 아픈듯 안아픗든, 애매하다. https://youtu.be/5rUicqgnBkk 3/18 토요일 다음 날 장거리 라이딩 준비차, 자전거 세차를 맡겼다. 직접 하려면 여기저기 땟국물 튀고 난리도 아닌데, 돈주고 맡기니 새 자전거가 되서 돌아왔다. 크게 부담스런 금액도 아니어서, 분기에 한 번 정도 하면 괜찮을 것 같다. 바람쐬러 근처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다. 근데, 바람이 너무 쎘다. 세차도 했겠다, 핸들 각도를 좀 조절해 봤다. 핸들이 올라간 만큼, 좀 더 편한 라이딩을 할 수 있길.. 3/19 일요일 올 시즌 첫 강화도 라..

일상 이야기 2023.04.01

230306-12 주간 일상

3/6 월요일 3월입니다. 라이딩 시즌 시작! 이날 어느 코스를 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찾아봤습니다. 배곧뺑뺑이랑 논현동뺑뺑이를 탔었네요. 다리(오금) 부상이 아직 낫질 않아 살살 탔던 기억이 나네요. 3/7 화요일 퇴근길 뷰. 멋진 샷이 나올거 같아 찰칵. 구글 픽셀 폰의 색감은 정말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목 통증좀 줄여보겠다고 구입한 목 교정기입니다. 효과가 확실히 있긴 합니다. 꾸준히 사용한다면 말이죠 3/8 수요일 sns 광고 보고 구입한 책, '브랜드 디렉터' 브랜드 디렉터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읽을만 합니다. 3/11 토요일 다리는 아직도 회복중. 집에서 슬슬 페달을 굴려 봅니다. 오후에는 와이프 친척 동생들 만나러 성수동에 갔습니다. 10년 만인지 15년 만인지 가늠도 안됩..

일상 이야기 2023.03.31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짧게 쓰는 연습을 하자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뛰어난 사고력이나 글재주 등, 뭔가 '우월한 능력'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의외로 답은 간단하다. 그냥 짧게 쓰면 된다. 같은 내용을 보다 짧게 쓰면 된다. 긴 글과 짧은 글 중 어느 쪽이 읽기 쉽고 편한가? 당연히 짧은 글이다. 같은 내용인데, 쉽고 편하게 읽히는 것. 그게 잘 써진 글이다. '잘' 이라는 수식어의 함정에 빠져,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지 말자.

생각 정리 2023.03.30

ASUS 비보북 구입 : M1702QA-AU005

리퍼 노트북 하나 구매했습니다. 본가 부모님께서 쓰시던 노트북이 너무 낡고 오래되, 교체해드릴 목적입니다. 유일한 조건은 '화면 최대한 클 것' 입니다. 데스크탑처럼 쓸 녀석이라 무게나 배터리 용량은 상관 없고, 성능은 셀러론 급의 초 저성능만 아니면 OK 였죠. 심지어 리퍼여도 노 상관. 그래서 고른 녀석입니다. 50만원 언더에 구매했다는 점도 상징적(?)인 의미 되시겠습니다 ㅎㅎ 리퍼라 그런가 이미 테이핑 한 차례 뜯은 자국도 선명하고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내용물은 별거 없네요. 노트북 본체와 전원 어댑터가 전부입니다. 큼지막하니 좋습니다. 터치패드 우측 상단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네요. 성능은 엉망이겠지만, 카메라도 있긴 있구요. 왼쪽에는 usb 포트 1개와 열기 배출구. 3.5파..

구매 후기 2023.03.12

230227-0305 주간 일상

2/27(월) 사진은 없지만, 주력으로 삼고 있는 회사의 큰 행보가 어느 정도 잘 확정되었다. Good~ 2/28(화) FMTC 측과 MOU 체결 3/1(수) - 삼일절 아들이랑 책 읽으러 카페로 ㄱㄱ 좀 컸다고, MTB 보다는 바퀴 얇은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좋아함 ㅋ 로드 자전거 사주면 난리 나겠지? ㅎㅎ 3/2(목) 내 생애 첫 신차이자, 회사에 팔아먹었던 니로 차량이, 영영 볼 수 없는 먼 곳으로 팔려가 버렸다. (부산 케이카) 내가 돈 많이 벌면 다시 사주마 ㅠㅠ 배곧뺑뺑이 (자전거 라이딩 코스 이름) 탈 때면 항상 찍는 샷. 이날 3바퀴 째, 오금 통증이 슬슬 올라와서 먼저 멈춤! 3/3(금) 회식 마치고, eq900 타고 귀가 중. 역시 기함은 기함! 20만 km 탄 차량 치고 거의 멀쩡! 어..

일상 이야기 2023.03.08

230220-26 주간 일상

2/21(화) 퇴근길에 신시아로 직행. 저녁 먹었던 것 같은데... 음. 즈위프트 열심히 타기. 프레임 잘 나옴 (144 프레임) 집에서 가장 비싼 컴을 로라용 컴으로 사용 중 ㅋ 2/24(금) eq900 (중고) 도 출고 되고, 카니발 (신차) 도 출고 되고. 카니발 타고 퇴근! 2/25(토) 부모님 지인 딸 결혼식. 내가 중학교 시절, 2~3살짜리 애기였는데, 벌써 30살이 넘어 시집을 간다네. 제일 기억에 남는 모습이, 나 고등학교 땐가, 7~8살 정도일 때 모습인데, 지금 우리 딸 나이랑 비슷해서 딸 시집 보내는 아저씨 마음, 되게 공감됨 ㅠㅠ 결혼식 참석 마치고 집으로 ㄱㄱ 다음날 라이딩(시륜제)때 입을 방한복 검색 중. 2/26(일) 팀브릭 자전거 동호회 2023년 시륜제. 두둥!! 그리고 즐..

일상 이야기 2023.03.08

230213-19 주간 일상

2/13(월) 요즘 아들이 관심있어 하는 건, 축구와 우주. 2/14(화) 떨어진 체력 올리느라 고생중. 2/15(수) 지금차(좌), 옛날차(우) 옛날차는 회사에 팔아먹어서 가끔씩 봄. 하지만 3월 초, 부산으로 완전히 보내버림 ㅠㅠ 2/16(목) 퇴근 후 저녁 먹으러~ 2/17(금) 회사 의전용 차량 찾아다니는 중. eq900 ㅋㅋ 2/18(토) 동탄에 사는 와이프 친구네가 놀러옴. 인간관계론에 이어, 자기관리론도 완독! 2/19(일) 오랜만에 이케아 방문. 딸랑구 침대 매트리스 구매. (이때부터 슬슬 기억이 난다.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일상 이야기 2023.03.07

230206-12 주간 일상

2/6(월) 방 배치 또 바꿈. 요 배치가 현재(23년 3월 초)까지 계속 이어지는 중! 업무상 미팅 잘(?) 마치고 복귀 중. 2/7(화) 그동안 잘 사용했던 자전거 정비 거치대. 출근길에 친구네 집에 버려(?)두고 옴. 가끔 들리는 회사 건물 지하 콩나물국밥집. 항상 오징어콩나물국밥만 먹음. ... 며칠 스킵 됨 ㅠㅠ ... 2/12(일) 올해 첫 필드 라이딩.. 늦잠자서 허겁지겁 가는 중. 힘들었다... https://youtu.be/P7zX4CFlsfY https://youtu.be/Z-eB9D7VRzg 그리고... 거의 완성되어 가는 서재.

일상 이야기 2023.03.07

230123-29 주간 일상

설 연휴 continued.... 1/23(월) 처가(전남 장성) 근처에 있는 큰 카페. Walking Towner - 워킹 타우너 무슨 의미인지 ㅋ 가격은 꽤 쎔. 처조카 중학교 입학 선물 사주러 롯데아울렛 고고~ 설 연휴는 1/24 (화) 까지였는데... 24일 어마어마한 한파가 예상되어, 23일 심야 귀경을 택함;; 1/24(화) 전날 출발한 귀경길. 행담도 휴게소 근처의 눈폭풍. 바쁜 와중에도 꾸역꾸역 한 권 또 읽음 1/26(목) 쇼파용 노트북 테이블의 컨셉. 키보드는 아래, 화면은 위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고개가 아래로 꺾이지 않고 편하게 사용가능. 2023년 마지막 눈이 내렸다. ㅠㅠ 눈썰매 출동! 1/28(토) 온가족 독서 모임. 투썸플레이스. 겨우내 운동을 쉰 결과. 비트코인 떡락같은 ..

일상 이야기 2023.03.06

230116-22 주간 일상

1/17(화) 시에나 차량 검사 받으러 가는 길 https://dwnc.me/19 시에나, 뒤늦은 종합 검사 얼마전 집으로 날아온 '자동차 검사 기간 경과 2차 경고문'을 보고 서둘러 검사를 맡기로 합니다. 시에나 차량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걸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정신없이 살다보니 기한이 지 www.dwnc.me 태생적으로 우월한 유전자인 만큼, 클래식카가 될 때까지 오래 소장해 볼 생각. 구글 픽셀6 프로 카메라의 놀라운 성능. 1/19(목) 업무 미팅으로 FMTC (Future Mobility Technology Center) 방문. 잘 되면 좋겠는데, 명분 만드는 게 관건. 1/20(금) 00:36 배치 또 바꿈 ㅋ 집이 좁으니 참 ㅠㅠ 2023 설 귀성길!!! 내려가는 중 들린 안산휴게소에..

일상 이야기 2023.03.06

230109-15 주간 일상

1/10(화) 어떻게 하면 쇼파에서 노트북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중. 1/11(수) 딸랑구 생일 1/12(목) 쇼파위에서의 편리한 노트북 사용법 탐구중. 1/14(토) 아이들 데리고 카페 옴. 해안로 근처 그럭저럭 봐줄만한 카페. 한창 방 배치 바꾸던 시절. (많을 땐 1주일에 2번도 바꿈) 1/15(일) 신시아. 뭐하러 갔는지 생각이 안남. (3층인걸 보니, 서점 갔었나?)

일상 이야기 2023.03.06

230101(일)-08(일) 주간 일상

오늘, 2023년 3월 5일.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며 블로그 시작한게 22년 11월 초. 그로부터 4개월이 흘렀다. 23년 시작되며 '벌써 2달이나 지났잖아?' 싶었었는데, 어느 새 2달이 더 지나갔다. 포스팅은 뭐 거의 안썼고; 다시 한 번 깊은 반성을 해보며, 올해 1월 부터 주간 일상글을 뒤늦게나마 올려본다. ---- 1/2(월) 윤루카스 라는 유튜버 영상에 소개된 '인플레이션'이라는 책. 이해가 잘 안되는 구석이 많아, 보다가 접음. 집 앞 약국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스타타워'라는 건물에 입점한 '스타벅스'와 '스타약국' 1/5(목) 초등학교 방학식 끝나고 점심 식사 중. 사진 속 아이는 오빠를 기다리는 7세 유치원생. 1/7(토) 부모님과 천안에서 만나 1박 2일 여행을 했다. 독립기념관 ..

일상 이야기 2023.03.05

화상회의용 캠 구매 - 유프로 프리미엄 액션캠

코로나가 활개를 치기 시작한 지 만 3년이 지났네요. 재택근무니 뭐니 하며, 근무 환경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 역시 화상회의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화상회의를 하며 노트북 기본 카메라도 써봤고, 5~6만원짜리 usb 화상캠도 사용해 봤는데요. 화질/화각이 항상 뭔가 부족했습니다. 머릿속엔 '더 나은거 없나?' 하는 생각이 사라지질 않았어요. 최근엔 액션캠을 화상회의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자전거 라이딩 촬영용으로 구매한 DJI Action2 입니다. 가격은 50~60선이었던것 같아요. 가격만큼 화질도 좋고, 화각이 넓습니다. 넓은 화각이 좋은 이유는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촬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크기는 작은데 고성능이라, 장시간 사용 시 발열이 좀 있는게 문제입니다. 평소 화상회의용으로 세팅해 사용..

구매 후기 2023.03.04

공유기 교체 (티피링크 Archer C80)

몇 년만에 공유기 교체 타이밍이 찾아왔습니다. 5~6년 전, 그러니까 2016~17년 쯤. 낮은 비용으로 고급 공유기를 소유하는게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뭔 얘기냐구요? 집에 인터넷을 설치하면 공유기를 하나 줍니다. 그게 있어야 집안에서 wi-fi를 잡을 수 있거든요. 미국의 T-Mobile 이라는 통신사도 가입자들에게 공유기 줬나봅니다. 그런데, 겉에 적힌 모델명만 다를 뿐(TM-AC1900), 하드웨어는 ASUS라는 회사의 고급 공유기(RT-AC68U)와 동일한거에요. 물론, 소프트웨어는 T-Mobile용이 설치되 있어서, 공유기로써의 기본기능 정도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를 ASUS용으로 교체하면 ASUS의 고급 공유기가 되는 마법을 부릴 수 있었던 겁니다. 당시엔 IT기기에 ..

구매 후기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