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수를 가져오고 나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차고가 너무 낮다는 점이었습니다. 외관상으론 그렇게까지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이 아닌데, 지하주차장 내려갈때마다 하체가 그르륵 하며 긁히는 소리와 느낌이 마치 어렸을 때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 들을 때의 느낌과 유사했거든요.그 외에도 하체 부속들에 녹이 꽤 많이 슬어 있다는 점도 거슬리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2009년 이후에 생산된 차량이라 차체에 녹은 거의 없었지만, 부품들이 문제였어요. 뭐, 로워암이나 활대링크 등 부싱 노후 문제 때문에라도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들은 녹이 좀 생겨도 별 문제가 아닌데, 그 부속들이 장착되어지는 기준 포인트인 크로스멤버까지도 부식이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엄밀히 보면, 멤버라는 녀석도 떼었다 붙였다 할 수는 있으니 뭐가 문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