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창에 대왕날치를 검색해보면 유튜브 채널, SNS, 블로그 등 여러 컨텐츠들이 나온다. 그 중 블로그는 여기저기 가입해 몇 달씩 글을 쓰다가 그대로 내버려뒀던게 몇 개 된다. 정리좀 해야겠다 싶어 들어가 보았다. 2015년 전후로 한참 글을 썼던 흔적이 보인다. 제목들이 하나같이 익숙한 스타일이다. 요즘 주로 집중하고 있는 '내적인 글쓰기'를 당시에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적인 글쓰기'란 머리속에 떠오르는 다양한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다. 글 제목을 보니 내가 썼던 글이 맞다. 대충 무슨 내용인지 짐작도 간다. 내가 이런 류의 글을 썼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갑자기 깨닫게 되니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전부 비공개 처리로 돌렸고,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볼 예정이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