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11월입니다. 점점 날이 추워지고 있네요. 실내 라이딩 시즌이 되어간다는 얘기죠. 실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방법으로,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평로라' 가 있습니다. 바깥에서 타는 자전거 그대로 타는 건데요. 초심자의 경우 중심을 잡는데에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바퀴가 실제로 회전하기 때문에, 소음과 분진 문제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홀로 라이딩'이 되어버린다는 게 단점입니다. 벽보고 1~2시간씩 페달질 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TV나 유튜브를 보면서 타기도 합니다. 평로라에서 좀 더 발전된 형태도 있습니다. '스마트 로라'라는 녀석입니다. 이름부터가 스마트하게 느껴지죠? 뒷바퀴를 뺀 자전거를 스마트 로라에 얹어주고, 컴퓨터나 태블릿에서 실내 라이딩 앱을 실행하면 됩니다. 앱이 스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