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0 현대 제네시스 쿠페 2.0 Turbo MT

구이수 입양 _ 2025.11.18

대왕날치 2026. 5. 4. 16:02

뉴sm5에 이어 또다시 수동 차량입니다.

sm5도 수동 변속기 차량이긴 하지만, 수동 변속기라는 점이 유일한 장점, 다른 모든게 단점입니다. 2000cc 라는 배기량은 같은 시대1500~1600cc 에 비해 20%정도 출력이 높지만, 요즘 차량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구요. 출발 시 차량 앞쪽을 위로 들리게 만드는 전륜구동 특유의 싼마이 감성은 보너스. 특별히 고장난 곳은 없지만, 뭔가 삐걱대거나 애매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실 주행을 하기엔 여러모로 애매한 차량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 제네시스 쿠페 수동입니다.

"구"형 제네시스 쿠페 "2".0 "수"동.

줄여서 '구이수' 라고 하죠.

 


출력은 200마력대로 sm5의 2배. 덜렁거리는 하체일 때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륜구동의 싼마이 주행 질감에 고통받아야하는 일도 없는 후륜구동이구요. 스포츠 쿠페라 겉모습도 꽤 준수합니다.

 

주인이 6~7번 정도 바뀐 17.9만km짜리 매물입니다. 개인거래로 가져왔습니다.

개인간 자동차 명의이전은 '카방'

차량 대금을 판매자에게 계좌이체하고, 카방을 통해 명의이전 신청 후 차량을 가지고 옵니다. 오후 3시 이전에 신청된 건은 당일 이전 완료됩니다.

외관이 상당히 더러워 우선 세차부터 해 줍니다. 

몇 번째 전 주인이 해놓은건지 모르겠을 날개를 비롯해 앞/뒤 범퍼와 좌우 사이드 스커트까지, 뭐 하나 멀쩡한 게 없습니다. ㅎㅎ
차근차근 하나씩 정상화 하면서 채워나가야죠.

 

세차를 마치고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 둡니다. 서스펜션도 튜닝이 되어 있어 승차감이 매우 딱딱하고 차고도 낮은데,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등 바디킷까지 달려 있으니 조금만 굴곡진 곳을 지나가도 바닥을 긁고 난리도 아닙니다. 하루 빨리 조치를 취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