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잠시 여유가 생겨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하기로 합니다.
12월 초 집으로 날아온 미납통행료 납부고지서입니다.
시에나 차량 미납건 입니다. 지난 11월 초 쯤, 제3경인고속화도로 물왕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미납되었네요.
태양광 충전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중입니다. 차를 지하주차장에 오래 세워뒀더니 배터리가 다 되서 꺼졌던 것 같습니다. 이미 전원이 꺼진 기기가 충전하라는 알림 따윌 울려줄 리 없었겠지요. 하이패스 통과할 때 단말기 미부착 경고음을 듣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짬 날 때 납부해야지 하며 차일피일 미뤄왔었는데, 아직 납부기한이 지나진 않았네요. 다행입니다.
요즘 시대에 계좌이체 계좌이체가 웬말이냐 싶어, 앱이나 웹사이트 통한 처리 방법이 없나 찾아봤습니다. 아쉽게도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지로를 보고 직접 이체만 가능한 것 같네요.
이미 납부했던 걸 또 납부하는 것은 아닌지? 납부 계좌번호가 맞는지? 등등 확실히 확인하고 싶은 점들이 느껴집니다.
막상 이체하며 보니, 받는 측 예금주명이 제 차량 번호로 뜹니다. 이체 금액이 일치하지 않으면 납부 처리가 안된다고 안내도 되어 있고요.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되어 있는 셈이네요.
그렇게 별 문제 없이 미납 통행료 잘 납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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