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저질러 놓고 합리화를 시도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합리화 유형은 크게 두 가지다. '상황상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잘못이 아니다. 합당한 선택이었다.' 전자는 그나마 인정은 하는 것이다. 다만 노력은 했으나 외적인 요인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그러한 결과가 나왔다.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외부 요인 탓이라는 얘기다. 후자는 잘못을 완전히 속이겠다는 것이다. 판단한 기준이 완전히 틀렸고, 제대로 된 기준을 적용하면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 이 경우, 잘못은 아예 존재하거나 성립하지 않게 된다. 후자에 해당하는 다음 사례를 보자. https://youtu.be/W_DqIaIMJ-E유튜브 '드론라이더' 채널의 '자전거 블랙박스' 시리즈 영상 썸네일만으로도 상황 파악은 충분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