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서편의 수상 무대에선 7월 한 달 간 각종 행사가 열렸었나보다.
우리가 갔던 날은 7월 31일이었는데, 마지막 날이 되서야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알게되서 좀 아쉽긴 했다.
콘서트 거의 끝날 무렵에 가서 세 곡 정도 들으니 끝..

마포대교 남단 동편의 이랜드 크루즈.

애들 장난감 파는 걸 봤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지..

그렇게 저녁 9시가 다 될 때까지 머물다가 집으로 복귀.
그리고 이튿날 아침.

아주 오랜만에 남산 공원에 가기로 했다.

어린이 카시트도 장착해 주고

출격 준비 완료-!!

예상 소요 시간은 50분 정도.
서울 한복판까지 이 정도 소요 시간이면 양호한 편이다.

카니발 같은 밴 타입의 차량에만 있는 컨버세이션 미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로는 항상 막힌다.

일산 방면으로 고고~!

송내 IC 옆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맥스.
개인적으론 인식이 별로 안좋은 곳이다.
엔카 같은에 올라오는 매물들 중 사진에 오토맥스 로고가 찍혀 있는 매물들을 보면 느낌이 안좋다.
돌고도는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은 매물도 있고,
가격이 말도 안되게 싼 매물도 있고..
여튼, 저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나같은 일반인이 좋은 딜러와 나쁜 딜러를 구분할 수 있어야 말이지..
그러니 일부의 안좋은 행동이 단지 전체의 이미지를 깎아먹게 되는 것이다.

고속도로 끝나는 지점에 다다르니 좀 막히네..

다행히 정체는 금방 풀려 슝슝 달릴 수 있었다. 여기는 서강대교.

신촌로터리 근처 창전삼거리.

고가도로를 깨끗히 걷어낸 아현역 사거리. 참 시원시원하네-!!
결혼하기 전 이 동네에 살았었는데 ㅎㅎ

명동을 지나 남산 진입로에 들어서니 저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점점 목적지가 가까워지는 중 ㅋ

목적지 도착 51미터 전.
주차장 진입 대기 행렬에 합류.

여기서 한 20분은 잡아먹은 듯 하다.

난장판이로구나..

결국 주차장 도착 성공.


올라가 봅시다~!

사람들을 가득 태운 케이블카 한 대가 내려오고 있다.

탑승 시작.


서울 중구~종로구 일대.
뿌연 공기와 케이블카 유리 때문에
찍은 지 꽤 오래 된 필름 카메라 사진 같아 보인다.

처음 타보는 거라 신기한가보다 ^^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조금 더 걸어 올라가야 정상이 나온다.

손을 안잡고 혼자 올라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아들.

그렇게 정상에 도착하고..



무더위 탓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서울 시내 구경도 좀 하다가

아들과 놀아주다가

밥을 먹으러 다시 내려간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게 참 신기하지?

보이는 길은 소공로.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왼쪽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있고 이어서 한국은행이 있다.
반대쪽으로 가면 남산 3호 터널이 나옴.

남산에 왔으니 돈까스를 먹어보자.
거기가 거기 같아 아무데나 들어갔다.

생선까스 하나랑

돈까스 하나를 시켰다.

솔직히 특별히 맛있는지 어쩐지 잘 모르겠고,
튀김옷이 매우 얇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2층 가게 분위기(1층은 주차공간)는 대략 이런 느낌에
저 멀리 오른쪽 뒤편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인다.

그렇게 돈까스 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남산 1호 터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며 오늘 일정은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