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비가 올 듯 말 듯 흐린 날씨.
야외 활동 하기에는 맑은 날보다 더 낫겠다 싶어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로 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으로 결정!

지난 주 15인치 휠로 갈아신은 NF를 타고 가기로 한다.

예상 소요 시간은 한 시간 남짓.

코스는 <송내IC - 서울외곽순환도로 - 경인고속도로 - 서인천IC - 국도>
외곽순환로 진입 초기는 항상 막히는 편이지만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정체는 금방 해소되었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한적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초지대교를 넘고 또 달려서

동막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공영샤워장이라고 써진 녹색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이미 만차라..

주차공간이 넓은 인근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요금은 주차 시간에 관계없이 무조건 하루에 5천원.

해변으로 Go Go ~!!

그런데..
있어야 할 바닷물은 없고..

광활한 갯펄만 ㅋㅋ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라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ㅎㅎ

흘러들어가는 생활 하수가 있어서

좀 더럽긴 하지만 어쩔 수 있나.

여기서라도 놀기로 한다.




한참을 갯번에서 신나게 놀다가..

모래 사장으로 이동하여


조금 더 놀고..

그러다가 비가 한 두방울 씩 떨어지기 시작하길래
주차장으로 복귀한다.
차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준비해 온 도시락을 냠냠 맛있게 먹고
집으로 향한다.

요즘이 복숭아 철인지 여기저기 복숭아 판매상 천지길래 잠시 차를 세워본다.

30개에 만원은 돌복숭아인 경우의 이야기고, 일반 복숭아는 2만원.
일반 복숭아와 달리 돌복숭아는털이 없고 조금 작아서 자두같은 느낌이다.
우린 일반 복숭아를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