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Swimming)
'와~ 진정한 힘수영!' 그 한마디가 바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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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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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내용인데 어쩌다보니 인스타에 먼저 쓰게 되어서 내용 그대로 복사해온다.
2016 부천시장기 수영 대회
남자 +160 계영 경기.
재생할 수 없는 영상
이 영상은 현재 재생할 수 없습니다. 영상 길이 00:27
뭐.. 폼이 좀 어설퍼 보이긴 하지만,
구간 기록 29.23
피치수 35회 (15m-50m 구간 : 30회)
몇 년 전 스승님께서 팔을 33번만 젓고 29초 초반 기록을 찍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당시 난 최선을 다해도 29초 중반 기록에 팔은 45~50번 쯤 저었었거든. 그런 내 모습을 보신 스승님께선
와~ 진정한 힘수영!
라는 평가를 해주셨었지.
'힘이 있으면 힘수영 하면 되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 많다' 라며 위안 아닌 위안도 해주셨지만, 그게 긍정적인 평가는 아니었단 건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스승님의 그 한 마디를 가슴속에 잘 새겨둔 채 수영을 해 왔고, 이제는 그게 무슨 의미였는지 완전히 이해하게 된 것 같다.
기록 단축이 목표라면, 우리같은 아마추어들은 파워나 체력보다는 테크닉 향상을 더 높은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지금까지도 유효했었고,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