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동작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수영대회 후기
제4회 동작구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에 다녀왔다. (대회 이름에 '배', '기' 붙는거 어떤게 맞는지 항상 헷갈림 ㅋㅋ)
일요일 아침이라 안막힐 것 예상하고 느즈막히 출발.
예상대로 하나도 안막히고 도착했다.
연비도 기가 막히게 잘 나와주고..
처음 와보는 수영장인데, 일단 외관에서는 대회 준비를 꼼꼼하게 해 놓은 티가 확 났다.
줄여서 <동작구 수영대회> 또는 <동작구연합회장배 수영대회>라고 한다.
1층 로비의 모습. 경기 접수와 상품 및 메달 수령 등 진행이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수영장은 지하 2층. 수영장이라는 특성 상 천장 높이가 어느정도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두 개 층 높이를 수영장이 차지하고 있다.
나는 개인전에서 자유형50, 접영50, 단체전은 계영, 혼계영 모두 출전했다. 혼계영에서 접영을 하게 되는 바람에 팔자에 없는 접영을 두 번이나 하게 되었고...
먼저 자유형 50m.
요즘 교정중인 내용 때문에, 평소 자50 경기에서와는 다른 패턴의 영법을 구사하게 되었다. 핵심은 스트로크(팔젓기) 속도를 좀 느리게 했던 점. 그 밖에, 롤링하는 리듬이 짝짝이(일명 갤럽크롤 or 말타기 or 하이브리드 드리븐)가 되었다는 점 등의 변화도 있었다.
이 영상은 현재 재생할 수 없습니다. 영상 길이 00:30
여튼 기록은 28.60 (손으로 잰 기록이라 +/- 0.5초는 오차 범위). 마침 개인전 경기와 단체전(계영) 경기의 앵글이 비슷해서 하나로 합쳐보았다. 마치 나 자신과의 싸움인 것처럼..^^ 결과는.. 먼저 뛰었던 개인전의 기록이 0.5초 정도 빨랐다.
일단, 부력 수영복 없이,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로 저 정도 기록이면 나쁜 기록은 아니다. 부력 안입고도 더 빠르게 하면 27은 무조건 나올테니...
다만, 기록 내기 위한 영법보다는 물을 좀 더 잘 잡는 등 효율높은 수영을 할 목적이었음에도 영상을 보니 여전히 구멍이 많은 부분은 좀 아쉽다.
그리고 접영 50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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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못하겠다. 원래 출수킥을 잘 못차서..거의 팔로만 가는 접영을 하는데, 그래서 더더욱 힘들겠지. 뭐, 여튼, 죽을 힘을 다해서 한 건 아니라.. 기록은 34.00.
접영도 신경을 쓰면 나아질 것 같은데, 일단 자유형만 계속 더 파는 걸로...^^
그렇게 대회는 후딱 끝이 나고,
경품 추첨도 하고,
완영 메달도 받고. (이번 대회는 '헤엄이' 팀으로 출전함)
같이 갔던 멤버들과 기념 사진도 찍은 후,
집앞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해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