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점 찾아보기] 2014 팬퍼시픽 수영대회 남자 4x200m 계영 경기 (Feat. 미국이랑 맞짱뜨는 일본 수영)
2014년 환태평양(팬퍼시픽) 수영 대회 남자 4x200m 계영 경기입니다.
수중 영상의 비중이 많아 개인적으로 자주 보는 영상입니다. 미국과 비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일본 수영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기도 하고요.
우선, 경기 전체 영상 한 번 보시구요.
이 영상은 현재 재생할 수 없습니다. 영상 길이 07:49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체격 조건에서 한참 아래에 있는 동양인들이 190cm가 넘는 거구들과 맞짱을 뜨다니요.
그리고 아래는 수중 촬영분 위주로 편집해 본 영상입니다. 자세를 보기 위한 목적이라 느리게 재생되도록 하였고, 다음 영자가 이어받아 뛰는 장면과 수면 위 영상 중 가까이서 잡은 부분도 포함시켜봤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재생할 수 없습니다. 영상 길이 03:41
우선, 팔꿈치 꺾는 정도나 팔을 젓는 궤적이 선수들마다 제각각인걸 보면, 수영에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밖에,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1) 팔동작 초반 시점에 어깨를 수면쪽으로 미리 들어올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 채 젓는다는 점.
2) 롤링할 때 상체는 많이 회전되지만 하체는 상당히 고정되어 있다는 점.
3) 팔동작 후반부에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을 때까지 팔을 구부린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한다는 점.
4) 팔 한 번 젓는 데에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는 점. (팔 한 번 젓는 동안 킥을 3번이나 찰 수 있을 만큼)
정도쯤 되겠네요.
이 중 1) 3) 4)번 항목은
마스터즈(아마추어) 수영인들 거의 대부분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4)번 같은 내용은 도무지 이해가 안될 법한 내용인데요. 선수들이라면 일반인보다 훨씬 빨리 팔을 저을텐데 무슨 소린가 싶을 거란 말이죠.
그리고 또, 이 항목들은 실제로 교정 해야겠다고 마음먹더라도 뜻대로 되지 않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여튼, 굉장히 많이 그리고 깊게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라는 점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