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호반3차 점등식 + 주변 투어
새로 이사갈 아파트 점등식을 한다길래 퇴근길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퇴근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0분 살짝 못걸리더군요. (가산 -> 배곧)
보통, 점등식이라고 하면 부분적으로 불을 켜서 아파트 이름 같은걸 나타내는 경우를 많이 봤었는데, 전 세대에 불을 다 켜놨네요.
여튼, 주차를 위해 바로 옆 롯데마트로 갑니다.
나름 사람들이 많을거라 예상되는 금요일 저녁인데, 주차장은 한산합니다. 주변 아파트들의 입주가 모두 끝났을땐 어떻게 바뀔 지 한 번 유심히 지켜봐야겠네요.
주차장에서 내려다본 마트 앞 사거리입니다. 정면에 불이 다 꺼진 곳은 '18년 1월 입주 예정인 <한신 더 휴> 아파트고, 왼쪽은 메가박스 건물입니다.
메가박스 건물은 꽤 커서 식당, 커피숍, 약국, 피트니스 클럽 등 없는게 없네요. 사진에 보이는 쪽은 건물의 짧은 면이고, 측면은 저것보다 훨씬 길어요.
본격적으로 호반3차 건물을 둘러봅니다.
큰길쪽에 인접해 있는 동을 '전면동'이라고 부릅니다. 햇볕이 잘 든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차량 소음이나 먼지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없겠죠.
배곧4로 106-25. 배곧 호반3차의 도로명 주소네요. 참고로, 맞은편 한신 더 휴 아파트는 106-26.
정식 명칭은 #호반베르디움 #센트로하임
차량 출입구는 총 2개가 있는데, 롯데마트와 가까운 쪽 출입구는 사진과 같이
진입 2차로, 진출 1차로(우회전만 가능)이고,
롯데마트와 먼 쪽 출입구는 진입 2차로, 진출 2차로(좌/우회전 가능)입니다.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건, 출입구 앞에 교차로가 있다는 뜻이겠죠? (사진을 못찍었습니다만)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가 있고, 맞은편 한신 더 휴 아파트 출입구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맨 뒤쪽 동까지 와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신호등을 건넌 후, 한신 더 휴 쪽에서 바라본 모습. 이날 아니면 볼 수 없는, 일식이나 월식같은 것보다도 더 보기 힘든 장면이네요.
호반 3차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바닷가쪽까지 걸어갔다 와보기로 합니다.
배곧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SK뷰 아파트인데요. 다른 아파트들과는 달리 거실 조명이 붉은 계열이라는게 눈에 띄네요. 마침 엊그제 쯤,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국에선 눈의 피로가 덜한 붉은 계열의 전등을 사용한다'는 이야길 봤었는데, 그와 연관이 있는 것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SK뷰 아파트 뒤편으론 규모가 좀 되는 상권이 있는데, 여기도 한 바퀴 둘러봅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 쪽 사람들은 굳이 롯데마트까지 가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앞서 봤던 롯데마트쪽에 비해, 술집과 고기집의 비율이 좀 더 높아 보였습니다. 고기굽는 냄새, 치킨 냄새가 침샘을 엄청 자극하네요. 한 잔 땡기고 싶었지만, 운전도 해야하고 저녁 식사 금지 기간이라 입맛만 다실 수 밖에 없었네요.
그 때 마침, 귀가를 서두르라는 전화가 집으로부터 왔고, 배곧 투어는 그대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담에 이사가면 반드시, 꼭, "걸어가서" 한 잔 하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