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Swimming)
자유형 터치 패드 찍기 - 승부는 한 끗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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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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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반이나 마스터즈 반 정도의 동호인이라면 자유형 경기에서 마지막 터치패드를 터치하는 순간엔 몸을 옆으로 최대한 돌리고 팔을 앞으로 쭉 뻗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얼마 전 있었던 <2015 Mutual of Omaha Duel in the Pool>이라는 미국 대표와 유럽 대표간 친선전 성격의 수영 대회에서 이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여자 자유형 200m 경기의 마지막 터치 싸움.
살짝 먼 감이 있지만 그대로 몸을 틀어 쭉 밀어준 미국의 Missy Franklin 선수.
팔을 한 번 더 돌려 끝까지 속도를 유지하려 했던 유럽의 Katinka Hosszu 선수.
과연 승자는?
재생할 수 없는 영상
이 영상은 현재 재생할 수 없습니다. 영상 길이 01:40
두 선수의 기록 차이는 0.05초
수영에 있어서 그렇게 적은 시간 차이는 아니다.
아마추어(마스터즈) 대회에서 조차 상위권 선수들은 0.05초 이내에 1~3위가 모두 포진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니 말이다.
팔을 한 번 더 돌릴지 말지를 판단하는 것.
참 애매한 부분이다.
돌리는 순간 속도는 조금이라도 더 빨라지게 되겠지만, 남은 거리가 너무 짧다면 충분히 롤링해서 팔을 앞으로 뻗을 여유가 부족할 것이라...
Missy Franklin 선수처럼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으면 최고겠지만, 위 영상을 보면 세계적인 선수들조차 마음먹은대로 쉽게 되는 것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