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분이면 도착하겠군.

홍길동 테마파크 쪽으로 방향을 잡고,


고개를 하나 넘어

굴다리도 지나고

새로 개설된 KTX 호남선 교각을 지나

장성실내수영장 도착!
입구의 금빛 간판은 상당히 올드한 느낌이다.
보통 저런 스타일은 군부대 PX 건물에서나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하지만, 전반적인 건물 디자인은 잘 빠졌다.

건물 옆쪽으론 미니 골프장도 있고,

주차장은 너무 넓어서 만차가 되는 일은 없을 듯 하다.

깔끔한 모습의 카운터와

맞은편엔 수영 용품과 다과류를 판매하는 매점.


이용 시간 및 요금.
여긴 특이하게도 강습료라는 개념이 없고 월 사용권을 발급받은 이용자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강습을 해 준다.
대부분의 수영장들과는 반대로 자유수영이 기본이고 강습은 옵션인 셈.

요금을 내고 들어가면 신발장에 키가 꽂혀 있는데 마음에 드는 번호의 키를 사용하면 된다.

사람이 없어서 탈의실도 찍어 보았다.

깔끔하다.
뭐.. 오픈한 지 두 달 밖에 안되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샤워기는 12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영장 내부.
바깥 풍경이 잘 보여 야외에서 수영하는 느낌도 살짝 든다.
수도권에는 이런 스타일의 수영장이 거의 없는데,
여긴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 가능한 부분이지 않나 싶다.
평일 낮 시간대라 사람도 거의 없어서 레인 한 개를 전세 내다시피 사용할 수 있었다.

메인풀 맞은편엔 유아풀과 스파(?)까지!!
일주일만에 수영하는 거라 kick + pull + swim 적당히 섞어 가볍게 1000m 정도 했다.
며칠 쉰 후 수영할때면 항상 느끼는 점이 있는데,
첫 200~300m 정도까지는 근력이 잘 받쳐줘서 충분히 파워가 나온다는 점.
오늘 역시 초반엔 파워가 받쳐줘서 한 번에 쭉쭉 길게 나아가기 상당히 수월했음.
선수들이 시합 2~3일 전에는 몸만 푸는 수준으로 훈련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려나?
내일도 비슷한 시간대에 가서 1500m 정도 해야겠다.
워낙 레인이 널널하니 체력보다는 기술적인 부분 위주로~!
장성실내수영장 : http://culture.jangseong.go.kr/?r=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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